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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환희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요한일서가 가르치는 환희 우리가 무엇을 드려야 하나님께서 우리와 사귐을 허락해주실까요? 그런 가치 있는 선물 될 만한 것이 우리에게 있기나 할까요? 타락한 우리가 나에게 가장 귀한 것을 드려서라도 하나님과의 사귐을 얻으려는 마음을 가지기나 하였습니까? 우리는 하나님만큼 사귐을 갈망하지 않습니다. 사귐은 하나님의 간절한 갈망입니다. 인간을 향한 무한한 긍휼이며 자비입니다. 그가 우리를 자비롭게 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사귐을 찾으려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것을 위한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무한하신 자비 가운데서 친히 우리와의 사귐을 위한 길을 스스로 마련하셨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수동적 순종(obedientia passiva)의 의가 전가되는 것도 어렵다고 보는데, 능동적 순종에 있어서는 그 가능성이 훨씬 더 적다고 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율법 준수의 의무는 각 개인에게 속한 것이고 ‘한 사람이 결코 다른 사람을 대신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7 그러나 바빙크는 ‘능동적 순종과 수동적 순종을 포함한 그리스도의 전 인격’이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완전한 보증’이라고 강조합니다.8 동일한 강조를 우리는 존 오웬(John Owen)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완전히 의로운 그리스도는 그의 적극적인 순종이 없어도 죄를 위한 희생 제물과 화목 제물이 되기에 충분했다. 그러므로 그가 적극적인 순종의 삶을 산 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 어떤 이들은 이 순종이 그의 피흘림과 몸을 드림의 준비였다고 믿는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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